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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이즈 온 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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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올 아이즈 온 미는 래퍼 투팍 샤커의 삶을 다룬 2017년 미국의 전기 영화이다. 영화는 투팍의 어린 시절, 음악 활동, 법적 문제, 동서부 힙합 갈등, 그리고 1996년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을 다루고 있다. 디미트리어스 쉽 주니어가 투팍 역을, 다나이 구리라가 그의 어머니 아페니 샤커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개봉 후 평론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투팍의 삶을 피상적으로 다루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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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이즈 온 미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영화 포스터
원제All Eyez on Me
감독en
각본제레미 해프트
에디 곤잘레스
en
제작en
en
en
출연en
캣 그레이엄
로런 코핸
힐 하퍼
다나이 구리라
촬영피터 멘지스 주니어
편집조엘 콕스
음악en
제작사en
프로그램 픽처스
en
배급사en (en 산하; 미국/영국)
en (국제)
개봉일2017년 6월 14일 (폭스 브루인 극장)
2017년 6월 16일 (미국)
상영 시간140분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4천만 ~ 4천 5백만 달러
흥행 수익5570만 달러
일본 정보
일본어 제목オール・アイズ・オン・ミー
일본 개봉일2017년 12월 29일
일본 상영 시간137분
일본 배급사파르코/REGENTS
한국 정보
한국 개봉일2017년 8월 24일

2. 생애

이 영화는 1995년 클린턴 교도소에서 한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투팍 샤커를 인터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되짚어 나간다. 1971년 흑표범당 활동가였던 어머니 아페니 샤커 밑에서 태어난 투팍은 어린 시절부터 흑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의 부조리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그의 의붓아버지 무툴루 샤커 역시 혁명가였으나 FBI에 의해 체포되었다.

성장 후 투팍은 볼티모어 예술학교에서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교류했으며, 이후 힙합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며 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직설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가사는 끊임없는 찬사와 동시에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주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의 삶은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 경험, 강간 및 성추행 혐의 재판 및 수감 생활 등 여러 법적 문제와 논란으로 점철되었다. 특히 1994년 뉴욕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총격을 당한 사건은 그의 삶과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감옥에서 출소한 후에는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하고 "California Love", "Hit Em Up" 등의 곡을 발표하며 동부 해안 힙합과 서부 해안 힙합 간의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권투 경기를 관람한 후 이동 중 총격을 당했고, 6일 뒤인 9월 13일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과 음악은 사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2. 1. 어린 시절과 가족

영화는 1995년 클린턴 교도소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투팍 샤커를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1971년으로 과거 회상이 이루어지며, 투팍의 어머니인 아페니 샤커와 다른 흑표범당 당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페니는 임신 중에도 사회의 불공정을 고발하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투팍은 어린 시절부터 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우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차별과 부당함을 목격하며 성장했다. 그의 의붓아버지인 무툴루 샤커 역시 혁명가였으며, 투팍에게 미국 사회의 억압적인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러나 무툴루는 FBI에 의해 현금 수송차 강도 및 살인 혐의로 지명 수배되었고, 결국 체포되었다. 이 과정에서 투팍과 그의 여동생은 경찰로부터 폭력적인 대우를 받기도 했다.

투팍은 성장하면서 점차 어머니의 혁명적인 이상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후 그는 볼티모어 예술학교에 진학하여 그곳에서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친구가 되었다.

2. 2. 학창 시절

투팍은 성장하면서 어머니 아페니 샤커의 혁명적 이상과는 점차 거리를 두게 되었다. 그는 볼티모어 예술학교에 진학하여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친구가 되었다.

2. 3. 데뷔와 초기 활동

투팍은 힙합 그룹 디지털 언더그라운드에 합류하여 그들의 히트곡 "Same Song"을 부르면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매니저 아트론 그레고리와 함께 그는 힙합 음악 앨범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투팍의 음악은 큰 인기를 얻었으나, 일부 곡의 가사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음반 제작자들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화 ''Juice''(1992)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이 시기 노토리어스 B.I.G.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와 교류하고 협업하기도 했다. 그의 초기 활동은 대중의 찬사와 함께 끊임없는 논란을 동반했다.

2. 4. 전성기

투팍은 힙합 음악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히트곡 "Same Song"을 부르면서 음악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니저 레일라 스타인버그의 지도 아래 솔로 힙합 음악 앨범 제작에 착수했다. 그의 음악은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얻었으나, 일부 곡의 사회 비판적이고 논란적인 가사 때문에 음반 제작자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투팍은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영화 ''주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 영화는 흑인 차별의 현실을 그려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투팍의 연기 역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비기 스몰스를 비롯한 여러 동시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동시에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투팍은 무단횡단을 이유로 경찰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또 다른 사건에서는 백인 경찰관 두 명이 흑인을 폭행하는 것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되는 등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는 그의 삶과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1993년, 투팍은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1994년 11월 30일, 판결을 하루 앞두고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괴한들에게 총 다섯 발을 맞고 강도를 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다음 날, 그는 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불법적인 신체 접촉 혐의가 인정되어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감옥 생활 중, 투팍은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공격한 사건을 조롱하는 디스곡이라고 해석하며 둘 사이의 갈등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는 감옥 내에서도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데스 로우 레코드의 대표 수지 나이트의 도움으로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어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데스 로우 레코드 소속으로 투팍은 레이블 동료인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또한, "Who Shot Ya?"에 대한 대응으로 비기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디스곡 "Hit Em Up"을 발표했는데, 이 곡에서 비기의 아내 페이스 에반스와 자신이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동부 해안 힙합과 서부 해안 힙합 간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때 데스 로우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려 했으나, 수지 나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데스 로우의 동부 지사 운영을 맡기로 합의했다.

투팍은 25세가 되기 전에 9개의 플래티넘 앨범, 7개의 사후 앨범, 총 7천 5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713곡의 노래와 7편의 영화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힙합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 5. 법적 문제와 논란

투팍 샤커는 활동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그는 무단횡단을 이유로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을 경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투팍과 그의 동료들이 흑인을 폭행하는 백인 경찰관 2명을 제지하려다 오히려 투팍이 경찰에게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1993년, 투팍은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1994년 11월 30일, 그는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강도에게 총 다섯 발을 맞는 사건을 겪었다. 다음 날, 투팍은 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불법적인 신체 접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아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한편,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자체도 법적 논란에 휩싸였다. 2017년 6월 영화 개봉 직후, 언론인 케빈 파월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47] 파월은 영화의 내용이 자신이 1990년대 《바이브 매거진》에 기고했던 여러 기사에서 파생되었으며, 특히 자신의 기사 중 일부 내용을 "변경하거나 윤색"했다고 주장했다.[48] 파월은 자신이 영화에 등장하는 '나이젤'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49]

2. 6. 데스 로우 레코드 시절과 동서부 힙합 갈등

투팍은 감옥에서 비기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이 쿼드 스튜디오 총격 사건에서 총격을 당한 사건에 비기가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디스곡으로 해석한다. 이후 투팍은 데스 로우 레코드의 수지 나이트와 계약을 맺고 석방된다. 투팍은 레이블 동료인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작업한다. 그는 "Who Shot Ya?"에 대한 응답으로 "Hit Em Up"을 발표하는데, 이 곡에서 비기의 아내 페이스 에반스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동서부 힙합계의 갈등을 심화시킨다. 투팍은 데스 로우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려 했으나, 이후 수지로부터 동부 지사 운영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제안받고 이를 수락한다.

2. 7. 죽음

1996년 9월 7일, 투팍, 수지, 그리고 몹 피루스 멤버들은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 타이슨 대 브루스 젤던의 복싱 경기를 관람하고 나왔다. 로비에서 그들은 친구를 공격했던 사우스사이드 컴튼 크립스 갱 멤버인 올랜도 앤더슨과 마주쳤고, 투팍이 그를 넘어뜨리면서 싸움이 벌어졌다. 이후 투팍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호텔에 잠시 들렀다가 키다다에게 클럽 662에서 공연할 것이며 한 시간 안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수지와 함께 BMW를 타고 이동하던 투팍은 플라밍고 로드와 코발 레인 교차로에 멈춰 섰다. 이때 옆에 정차한 흰색 캐딜락 차량 뒷좌석에서 가죽 장갑을 낀 팔이 나와 글록 권총으로 투팍에게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고, 캐딜락은 현장에서 빠르게 도주했다.

총격 6일 후, 투팍은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전까지 그는 9개의 플래티넘 앨범, 7천 5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 713곡, 7편의 영화 출연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사후에도 7개의 앨범이 발매되었다. 그의 사망 이후 20년 이상이 지났지만, 살인 사건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3. 음악 활동

투팍은 힙합 음악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음악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함께 영화 ''Juice''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그는 음악 활동 중 비기 스몰스와 같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기도 했으나, 점차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투팍은 데스 로우 레코드 시절 발표한 곡들을 통해 비기 스몰스와의 대립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3. 1. 디지털 언더그라운드

머니 B는 투팍의 디지털 언더그라운드 동료로서 영화에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24]

3. 2. 솔로 앨범

힙합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히트곡 "Same Song"을 부르면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매니저의 지도 아래 힙합 음악 앨범 제작을 시작했다. 그의 음악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일부 곡의 가사가 사회 현실을 직설적으로 다루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음반 제작자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투팍은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교도소 복역 후 석방되어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레이블 동료인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작업했다. 또한, 감옥에서 들었던 비기의 노래 "Who Shot Ya?"를 자신을 겨냥한 디스곡으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답가로 "Hit Em Up"을 발표하며 비기와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투팍은 25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지 9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7천 5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힙합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3. 3. 대표곡

투팍은 힙합 음악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Same Song"에 참여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솔로 활동을 통해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일부 곡의 가사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 후에는 레이블 동료인 닥터 드레와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함께 작업했다. 또한, 수감 중 비기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겨냥한 디스곡으로 해석하여, 이에 대한 답가로 "Hit Em Up"을 발표했다. 이 곡에서 투팍은 비기의 아내 페이스 에반스와의 관계를 주장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3. 4. 음악 스타일과 가사

투팍은 힙합 음악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그들의 히트곡 "Same Song"에 참여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앨범을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음악은 곧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투팍의 음악은 뛰어난 랩 실력과 솔직한 감정 표현이 두드러졌으나, 동시에 그의 가사는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투팍의 가사는 빈곤, 인종 차별, 경찰 폭력, 사회적 불의 등 그가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사회적 약자들의 냉혹한 현실을 거침없이 담아냈다. 그는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을 그린 것이며, 아무도 빈자를 돕지 않으려는 현실을 표현했다"고 설명하며,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러한 직설적이고 때로는 과격한 가사 내용은 음반 제작사와의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사회 문제 고발뿐만 아니라, 당시 동부 힙합과 서부 힙합 간의 갈등 속에서 비기 스몰스와 같은 라이벌 래퍼를 향한 공격적인 디스곡들도 포함했다. 투팍은 감옥에서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향한 조롱으로 받아들였고, 이에 대한 격렬한 반격으로 "Hit Em Up"을 발표했다. 이 곡에서 그는 비기 스몰스의 아내 페이스 에반스와의 관계를 언급하는 등 매우 도발적인 내용을 담아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데스 로우 레코드 시절 닥터 드레와 함께 작업한 "California Love"와 같은 곡들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 연기 활동

투팍 샤커는 음악 활동 외에도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1992년 영화 주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투팍은 생전에 총 7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4. 1. 영화

1995년, 클린턴 교도소에 수감된 투팍 샤커를 인터뷰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가 찾아오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후 영화는 과거 회상 형식을 통해 투팍의 삶을 조명한다.

1971년, 투팍의 어머니 아페니 샤커를 비롯한 흑표범당 당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다. 투팍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 아페니를 통해 흑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저항 정신을 배우며 자란다. 그의 의붓아버지 무툴루 샤커 역시 혁명가였으나, 현금 수송차 강도 및 살인 혐의로 FBI에 체포된다. 이 과정에서 어린 투팍과 여동생은 경찰로부터 폭력적인 대우를 받기도 한다. 성장하며 투팍은 어머니의 혁명적 이상과는 다소 거리를 두게 되고, 볼티모어 예술학교에 진학하여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우정을 쌓는다.

투팍은 힙합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Same Song"을 부르며 음악 경력을 시작한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지만, 그의 직설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가사는 논란을 낳기도 한다. 그는 자신의 음악이 빈민가의 현실과 외면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항변하지만, 음반사와의 갈등은 계속된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투팍은 배우로서도 재능을 보인다. 영화 주스에 출연하여 흑인 차별의 현실을 그린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무단횡단을 이유로 경찰의 과잉 진압을 겪기도 하고, 백인 경찰관들이 흑인을 폭행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오히려 총격 혐의로 체포되는 등 공권력과의 마찰이 잦았다.

1993년에는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1994년 11월 30일, 판결을 하루 앞두고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괴한들에게 총격과 강도를 당하는 사건을 겪는다. 다음 날, 그는 성폭행 혐의는 무죄, 불법적 신체 접촉 혐의는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감옥에서 투팍은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조롱하고 총격 사건 연루를 암시하는 곡이라고 해석하며 동부 힙합계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던 그는 데스 로우 레코드의 수지 나이트의 도움으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데스 로우와 계약한다. 이후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작업하고, 비기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디스곡 "Hit Em Up"을 발표하며 동서부 힙합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는 데스 로우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려 했으나, 수지 나이트의 제안으로 데스 로우 동부 지사 운영을 맡기로 한다.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를 관람한 투팍은 호텔로 돌아가던 중 차량 총격을 당한다. 총격 6일 후, 그는 25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영화는 투팍이 25년의 짧은 생애 동안 9개의 플래티넘 앨범, 7,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 713곡, 7편의 영화 등 놀라운 업적을 남겼으며, 그의 살인 사건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다는 자막과 함께 마무리된다.

5. 논란과 사건사고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개봉 직후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2017년 6월, 언론인 케빈 파월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47] 파월은 이 영화가 자신이 1990년대 《바이브 매거진》에 기고했던 여러 기사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팍 샤커의 삶 자체는 공공 영역에 속하지만, 영화가 자신의 기사 중 일부 내용을 "변경하거나 윤색"했으며,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나이젤'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이 창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48][49]

5. 1. 성폭행 혐의

1993년, 투팍 샤커는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후 1994년 11월 30일,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총격을 당한 다음 날, 그는 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불법적인 신체 접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아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영화 개봉 후, 투팍 샤커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했던 여성 아야나 잭슨은 영화에서 자신을 묘사한 장면에 대해 "터무니없다... 전혀 나 같지 않다"고 비판했으며, 자신과 샤커 사이의 상황 묘사가 "완전히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잭슨은 영화 속 해당 장면을 보고 영화관을 나왔다고 밝혔다.[45]

5. 2. 총격 사건

투팍은 활동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총격 사건에 연루되었다. 그는 무단횡단을 이유로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을 경험하기도 했으며,[1] 다른 사건에서는 백인 경찰관 2명이 흑인을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으려다 경찰관에게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투팍 측은 경찰관 중 한 명이 먼저 총을 발사했고, 이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대응 사격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1][2]

1994년 11월 30일, 투팍은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정체불명의 남성 3명에게 습격을 당했다. 이들은 투팍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후 도주하면서 총 5발을 발사했고, 투팍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1] 투팍은 이후 교도소에서 비기 스몰스(노토리어스 B.I.G.)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이 노래가 자신의 피습 사건을 조롱하는 디스곡이라고 해석했다.[1] 이 사건은 투팍이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하고 동서부 힙합 갈등에 더욱 깊이 관여하게 되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 타이슨과 브루스 셀던의 권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온 투팍은 수지 나이트와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다시 총격을 당했다.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 인근 교차로에서 옆에 멈춰 선 캐딜락 차량에서 누군가가 글록 17 권총으로 투팍을 향해 여러 발을 발사하고 달아났다.[1] 투팍은 이 총격으로 인해 6일 뒤인 9월 13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이 살해 사건은 20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1]

5. 3. 동서부 힙합 갈등

투팍은 감옥에서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게 된다. 그는 이 노래가 자신이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총격을 당한 사건을 조롱하며, 비기가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디스곡이라고 해석한다. 이후 투팍은 데스 로우 레코드의 수지 나이트와 계약을 맺고 석방된다. 데스 로우 레코드 소속으로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작업하기도 했다. 투팍은 "Who Shot Ya?"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Hit Em Up"을 발표한다. 이 곡에서 투팍은 비기의 아내인 페이스 에반스와 자신이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매우 공격적인 디스를 이어갔다. 이러한 디스전은 당시 미국 힙합계를 양분했던 동부와 서부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6. 유산과 영향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친 투팍 샤커의 복잡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전기 영화이다. 영화는 1971년 흑표범당 활동가 어머니 밑에서 보낸 어린 시절, 볼티모어 예술학교 시절, Digital Underground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의 음악 여정, 배우 활동, 그리고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 경험과 법적 분쟁 등 그의 삶의 주요 국면들을 따라간다.

영화는 그가 음악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인종 차별을 비판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간 모습과 더불어, 1994년 총격 사건, 데스 로우 레코드와의 계약, 비기 스몰스와의 격화된 갈등, 그리고 1996년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조명한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투팍 샤커의 유산은 여전히 강력하다. 생전 9개의 플래티넘 앨범, 총 7,500만 장의 앨범 판매, 713곡 발표, 7편의 영화 출연 등 짧은 생애 동안 막대한 업적을 남겼으며, 사후에도 그의 음악은 꾸준히 발표되며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투팍 샤커가 남긴 복합적인 유산과 그가 오늘날 대중문화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6. 1. 힙합 음악에 미친 영향

투팍 샤커는 힙합 음악 그룹 Digital Underground에 합류하여 히트곡 "Same Song"을 부르면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매니저의 지도 아래 솔로 힙합 음악 앨범 제작에 착수했다. 그의 음악은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일부 곡의 가사는 사회 현실을 직설적으로 묘사하며 논란을 낳았고, 음반 제작자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투팍은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Juice''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주목받았고, 비기 스몰스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와 교류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으며, 경찰과의 마찰이나 법적 분쟁 등 여러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1994년 총격 사건 이후 수감된 투팍은 감옥에서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후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하며 석방된 그는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Who Shot Ya?"에 대한 응답으로 비기를 직접 공격하는 디스곡 "Hit Em Up"을 발표하며 동부 힙합과 서부 힙합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

199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투팍은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힙합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25세로 사망하기 전까지 9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포함해 총 7,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713곡을 발표했다. 사후에도 7개의 앨범이 발표되는 등 그의 음악적 유산은 이어지고 있다.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와 강렬한 표현을 담은 그의 음악은 힙합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의 극적인 삶과 함께 후대 아티스트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6. 2. 사회적 영향

투팍 샤커는 어린 시절 어머니 아페니 샤커와 흑표범당 활동을 통해 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우고 사회의 여러 부당함과 인종 차별을 목격하며 성장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음악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투팍은 힙합 음악을 통해 사회 문제, 특히 빈민가의 현실과 인종 차별,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 등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의 직설적인 가사는 때로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투팍은 자신의 음악이 "빈민가의 현실을 그린 것이며, 아무도 빈자를 돕지 않으려는 현실을 표현했다"고 주장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 그는 무단횡단 시비나 경찰의 흑인 폭행 현장 개입 등으로 직접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을 경험하기도 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주스》에 출연하여 랩 음악을 통해 흑인 차별의 심각성을 그려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난한 흑인들에게 기부를 아끼지 않는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도 참여했다. 투팍의 음악과 행동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억압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7.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1995년,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가 클린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투팍 샤커를 인터뷰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이야기는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투팍의 어머니 아페니 샤커와 다른 흑표범당 당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투팍은 어린 시절부터 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우고 사회의 부당함을 목격하며 자란다. 그의 의붓아버지 무툴루 샤커는 혁명가였으나, 현금 수송차 강도 및 살인 혐의로 FBI에 체포된다. 성장하면서 투팍은 어머니의 혁명적 이상과는 점차 거리를 두게 되고, 볼티모어 예술학교에 진학하여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우정을 쌓는다.

투팍은 힙합 그룹 디지털 언더그라운드에 합류하여 히트곡 "Same Song"을 부르며 음악 경력을 시작한다. 매니저 레일라 스타인버그(로런 코핸)와 아트론 그레고리(키스 로빈슨)의 도움으로 솔로 앨범 제작에 나서지만, 그의 직설적이고 논란적인 가사는 음반 제작자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투팍은 자신의 가사가 빈민가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영화 ''주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비기 스몰스(자말 울라드) 등 여러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명성과 논란을 동시에 얻는다.

그는 무단횡단으로 경찰과 마찰을 빚는 등 미국에서의 경찰의 폭력을 경험하기도 한다. 다른 사건에서는 백인 경찰관 두 명이 흑인을 폭행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오히려 투팍이 경찰에게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되기도 한다. 또한 브루클린의 갱스터 나이젤(코리 하드릭트)과도 갈등을 겪는다.

1993년, 투팍은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1994년 11월 30일, 판결을 하루 앞두고 뉴욕의 쿼드 레코딩 스튜디오 로비에서 괴한들에게 총 다섯 발을 맞고 강도를 당한다. 다음 날, 그는 강간 혐의는 무죄를 받았으나 불법적인 신체 접촉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교도소 복역 중, 투팍은 비기 스몰스의 노래 "Who Shot Ya?"를 듣고 자신을 저격한 사건을 조롱하는 디스곡이라고 해석하며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 그는 감옥에서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이후 수지 나이트(도미닉 L. 산타나)가 이끄는 데스 로 레코드와 계약하며 보석으로 풀려난다. 투팍은 레이블 동료 닥터 드레와 함께 히트곡 "California Love"를 발표한다. 그는 "Who Shot Ya?"에 대한 응답으로 비기를 겨냥한 디스곡 "Hit Em Up"을 발표하고, 이 곡에서 비기의 아내 페이스 에반스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동서부 힙합 갈등을 격화시킨다. 이후 투팍은 데스 로 레코드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려 하지만, 수지 나이트의 제안으로 데스 로의 동부 지사 운영을 맡기로 한다.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 대 브루스 셀던의 권투 경기를 관람한 후, 투팍과 수지 나이트 일행은 호텔 로비에서 경쟁 갱단인 사우스사이드 컴튼 크립스 소속의 올랜도 앤더슨과 마주치고 집단 폭행 사건에 연루된다. 이후 투팍은 연인 키다다 존스(애니 일론제)에게 클럽 662 공연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고 말한 뒤 수지 나이트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다. 플라밍고 로드와 코발 레인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그들의 BMW 차량 옆으로 흰색 캐딜락이 멈춰 섰고, 괴한이 글록 17 권총으로 투팍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난다. 영화는 투팍이 총격 6일 후인 9월 13일,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자막과 함께 마무리된다. 그의 짧은 생애 동안 9개의 플래티넘 앨범, 7개의 사후 앨범, 7천 5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 713곡, 7편의 영화를 남겼으며, 그의 살인 사건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음을 알린다.

7. 1. 제작 과정

2011년 2월 10일, 모건 크릭 프로덕션스(Morgan Creek Productions)는 랩의 전설 투팍 샤커의 전기 영화인 ''올 아이즈 온 미''를 개발, 자금 조달 및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이스트 할렘에서의 성장기부터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25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그의 전 생애를 다룰 예정이었다.[8] 초기에는 안톤 후쿠아가 감독으로 내정되었고, 각본은 스티븐 바가투리안, 스티븐 J. 리벨, 크리스토퍼 윌킨슨이 맡기로 했다.[8] 제임스 G. 로빈슨과 데이비드 C. 로빈슨이 프로그램 픽쳐스의 L.T. 허튼과 함께 영화 제작을 맡고, 투팍의 어머니인 아페니 샤커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그해 여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했다.[54]

2013년 9월 19일, 에밋/퍼라/오아시스 필름스(Emmett/Furla/Oasis Films)가 모건 크릭과 함께 4500만달러 예산의 영화 공동 투자 및 제작에 합류했다.[9][55] 그러나 제작은 순탄치 않았다. 2014년 2월 12일, 존 싱글턴이 영화의 각본을 다시 쓰고 연출 및 제작을 맡기로 계약했으나,[10][56] 2015년 4월 7일, 싱글턴은 창작 관련 견해 차이로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그의 후임으로 칼 프랭클린이 거론되기도 했다.[12][58] 2014년 4월 16일에는 오픈 로드 필름스가 미국 배급권을 획득했으며, 당시 최신 각본은 에드 곤잘레스, 제레미 하프트, 싱글턴이 작성했다.[11][57]

2015년 10월 28일, 에밋/퍼라/오아시스 필름스는 모건 크릭 프로덕션스를 상대로 1000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모건 크릭이 제작 예산을 3000만달러 이상으로 올리지 않기로 한 약속, 주연 배우 선정에 대한 상호 승인, 촬영 일정 및 배급 합의 등 공동 제작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13][59] 또한, 자신들이 먼저 오픈 로드와 배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모건 크릭이 이를 거부하고, 상호 승인 없이 새로운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3]

2015년 11월 30일, 최종적으로 베니 붐이 감독으로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60] 12월 초에는 영화 제목이 기존의 ''Tupac''에서 ''All Eyez On Me''로 변경되었다.[61] 주연 배우로는 12월 24일 디미트리어스 쉽 주니어(Demetrius Shipp Jr.)가 투팍 샤커 역으로, 자말 울라드(Jamal Woolard)가 노토리어스 B.I.G.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울라드는 이전에 다른 작품에서도 노토리어스 B.I.G.를 연기한 바 있다.[62][63]

2016년 1월에는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 아페니 샤커 역),[64] 카테리나 그레이엄(Katerina Graham,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역),[65] 도미니크 L. 산타나(Dominic L. Santana, 수지 나이트 역),[66] 제이미 헥터(Jamie Hector, 무툴루 샤커 역),[67] 로렌 코핸(Lauren Cohan, 레일라 스타인버그 역),[68] 머니-B(Money-B, 본인 역),[69] 그레이스 깁슨(Grace Gibson, 페이스 에반스 역),[70] 클리프턴 파웰(Clifton Powell), 조넬 영(Jonell Young), 키스 로빈슨(Keith Robinson, 닥터 드레 소속 그룹 리더 역) 등이 연이어 캐스팅되었다.[71][72] 2월에는 애니 일론제(Annie Ilonzeh, 키다다 존스 역)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73]

영화의 주요 촬영은 2015년 12월 중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시작되어,[17][18][29] 2016년 4월 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종료되었다.[30][31]

2016년 6월 16일, 투팍 샤커의 45번째 생일에 맞춰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고,[32][76] 같은 해 9월 13일, 그의 사망 20주기에는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33][77] 2017년 2월 10일에는 세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78] 영화의 미국 배급권은 당초 오픈 로드 필름스가 가지고 있었으나, 2017년 1월 17일 라이언스게이트 산하의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다.[34] 영화는 2017년 6월 16일에 개봉했다.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다.

7. 2. 출연진

7. 3. 평가

영화 리뷰 집계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9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18%의 긍정률과 10점 만점에 평균 4.3점의 평점을 받았다. 사이트의 비평가 총평은 "주연 데메트리우스 쉽 주니어의 훌륭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올 아이즈 온 미''는 실제 인물보다 얕게 훑어보는 전형적인 전기 영화이다."라고 요약한다.[40] 메타크리틱에서는 22명의 비평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38점의 가중 평균 점수를 부여하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41]

글렌 케니는 ''뉴욕 타임스'' 리뷰에서 "거의 모든 대사가 그 정도로 어색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생생한 힘을 지녔던 투팍 샤커 자신의 말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비판했다.[42] ''버라이어티''의 오웬 글라이버먼은 영화가 "포괄적이면서도 피상적이고, 분위기는 풍부하지만 종종 과소 연출되었다"고 평가하며 전반적으로 좋은 영화는 아니라고 보았다. 하지만 투팍 샤커가 살았던 삶의 "변동성과 갈망, 그리고 폭력의 절박함"과 같은 특정 측면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볼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43]

이러한 비평가들의 혹평과 달리 관객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시네마스코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A+에서 F 등급 중 평균 "A−" 등급을 주었으며, 포스트트랙 조사에서는 영화 관람객의 8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36]

개봉 첫 주에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2주차 주말에는 흥행 수입이 78%나 급감하며 58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16번째로 큰 주말 흥행 감소폭이었다.[37] 3주차에는 68.6%가 더 감소한 180만달러를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11위로 떨어졌다.[38][39] 이러한 급격한 흥행 하락은 개봉 당시 영화가 받은 혹평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37]

7. 4. 저작권 소송

2017년 6월, 영화 《올 아이즈 온 미》가 개봉된 직후, 언론인 케빈 파월은 제작자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47] 소장에서 파월은 해당 영화가 1990년대 파월이 《바이브 매거진》에 기고한 여러 기사에서 파생되었다고 주장했다. 투팍의 삶에 대한 사건들은 공공 영역에 속하지만, 파월은 자신의 기사 중 일부를 "변경하거나 윤색"했다고 주장했다.[48] 파월이 소송에서 제기한 주장 중 하나는 그가 영화 속 등장인물인 나이젤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했다는 것이었다.[4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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